맛있는 단호박죽

3년간 힘든 일이 넘 많았는데요. 최근
이사 전후로는 육체적으로도 더 힘들어서
연말연시에 제대로 쉬어 본 적이 없어
하루라도 푹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그리고 두 아이 모두 청소년기로 요즘 반항
심하고 인터넷 넘 과하게 해서 넘 힘드네요.ㅠ
두 아이 모두 보기 싫을 때가 많아요.ㅠ
어제도 하루 종일 볼 일 보고 넘 지쳐서
혼자 본죽 가서 좋아하는 단호박죽으로
저녁 식사하고 가족들 먹을 음식은 다른
식당에서 포장해 와서 줬어요.
저 혼자 단호박죽 먹은 거 모른 가족들은
포장해 온 음식 먹으라고 했는데요.
먹기 싫다면서 안 먹었네요.^^
엄마가 힘들다는 걸 느끼게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어제 연기 좀 했어요.ㅠ
본죽에서 전통죽 중에 단호박죽이 인기
메뉴이네요. 실은 본죽 가기 전에 동네
시장 안에 있는 식당에서 팥죽 먹으려고
갔는데 마감했다고 해서 못 먹고 본죽
가서 2천원 할인 쿠폰 있는 거 적용받아
10,500원짜리 죽 8,500원에 먹었어요.
포장해서 먹는 것보단 양이 훨씬 많게
느껴지더라구요.
단호박죽 먹으니 기운이 나고 좋았어요.
앞으로도 종종 저 혼자 식당 가서
먹어야겠어요.^^





있어서 8,500원에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