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 일을 엄청 하는 것도 아닌데도
(예전엔 엄청 했지만요~)
어떻게든 명절 전 후엔 밥하고
일하는게 왜 이렇게 싫을까요~^^;;



돼지토끼씨가 방학하고 2주동안
학교에서 방학 특강 듣느라
계속 학교 다녔거든요.
끝난 김에 열심히 다녔으니 책걸이 하자~
핑계로 아이들 끌고 서브웨이가서
점심 먹었지요.



2주동안 지각 결석 한 번 없던
학생은 성실한 돼지토끼씨만 이라네요.
성실하고 지각하는건 무지 싫어하는데
공부하는건 더 싫어한다는요~~~^^;;



아이들 배고플까봐 한 개씩 먹고
하나 더 나눠먹으라고 4개나 시켜줬더니
많이는 못 먹고 마지막 한 개는
저한테까지 몫이 남겨지더라구요.



서브웨이 주문하기 어려워서
앱으로 주문하려다 결제 실패하고
뭐가 잘 안 되니
아이들이 답답해하고~
니들도 늙어봐~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ㅠㅠ
친정엄마가 핸드폰 잘 못하시고
갈 때마다 뭐 해달라할 때
엄청 답답했는데
딱 그 심정이겠죠... ㅠㅠ



채소도 제각각 소스도 제각각.
주문하기 참 어려워요~



벌써 캐피가 조용한거 같아요~
모두 가족 맞을 준비들로 바쁘신가봐요~



저도 내일부턴 복작복작
식구들이랑 보내야하니
미리 인사드릴께요~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엔 건강만 하시고
부자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