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둘이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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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 아옹이

할머니 보고싶어 왔다고

여기서 아침 점심 다 먹겠다고

아침은 밥이없어서
이것저것 먹을거 주고

부지런히 점심준비
반찬을 묻기에
샤브샤브 하자고

집에있는 불고기로 ㅡㅡㅡ
집에 있는거로만 넣었는데
맛있다고 잘 먹네요

단둘이 맛있게 먹었다는
얘기지요

원하던 시금치나물도
파마머리 ( 브로컬리 를 )도
그리 부르지요

잘 먹으니 예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