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 칼국수
깜찍할멍
딸이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꼬맹이들은 싫다고
집에 있겠다고
아옹오빠는 먼 아라뱃길까지
친구들과 자전거 타기로
했다 고ㅡㅡㅡ
이제좀 컸다고 각자도생이네요
오히려 잘됐다고
딸이랑 둘이 달려달려
박승광 해물국수 집으로
예전에는 산더미처럼 수북히
쌓인 해물 칼국수인데
가격도 많이 오르고
해물도 예전 3/1 밖에
안주네요
그런대로 맛있게 먹고 급히
돌아와 꼬마들 옷사러
가서 한보따리 사왔네요
아옹이가 옷 욕심이 많아서리 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