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난히 선선한 하루….
그동안 벼르고 있던 일 처리

일단 먹기 싫은 과일들
꺼내어 쨈 만들기 도립

저번에 사 놓은 복숭아부터
요건 황도로 만든 것 보다
색깔은 이쁘지 않네요.

근데 향은 좋아요. ㅎ
만들 때 수분이 많다 보니
튀어 조금 조심하면서….

그담은 포도
요 본건 다 먹었는데
저번 건 손이 안 가 방치

포도주 담을까 식초 만들까 하다.
잼이 거의 없어 요것두….
손이 조금 더 거긴 하죠

팁은 보통 다 되어 농도 맞출 때
찬물에 한 방울 떨어뜨려 흩어지지 않으면
다 되었다 하잖아요.
근데 요건 약간 묽게…. 아니면 냉동고에
들어가면 푸딩 같은 용도라 빵 발라 먹기가
좀 그래요...요것만 조심하면

오전에 쨈 만드니 몇병이 나와
한병씩 2병 집에 두고
지인들 한테 나눔했네요

돌아오는길에 홈플들러
무화과하나랑 식빵 집어왔네요
쨈한번 발라먹으려구요 ㅎ

제가 젤 좋아하는
양파쨈 ...담에 한번 올릴께요 ^^

그리고 오후엔
얼마안있음 명절이라
냉장고 청소 .에프 청소하고 났더니
오늘 하루가 다 지나가네요 ㅎ

선선하니 살만하네요
편안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