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내가 젤 잘 알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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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긴거야~~~
이제 마지막~ㅋㅋ
이어서 갑니당~~""

가만 생각해 보니 다리 다친 이후로 뼈에 대한 영양제만 잔뜩 먹었지 비타민 종류를 안 먹었더라고요..
그리구 살이 넘 쪄서 작년에 철심제거 한 뒤부터 가르시니아를 먹었거든요.. 가르시니아에 비타민두 6종이 들어 있어서 부담 없이 먹었드랬죠..

근데 요 가르시니아가 탄수화물 컷 이잖아요..
요게 의심스럽더라고요..
가는 병원마다 이거 먹는다구 다 얘기 했는데 상관 없다구 하구 신경 쓰는 쌤이 없어서 나두 신경 안썼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탄수화물 컷이라는 단어가 거슬리더라고요...

심하게 아픈 뒤론 중단 했는데 그 동안 몇개월을 먹었었으니 의심이 들더라고요..

그러다가 멀티 비타민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헐!!~~~

의싸쌤두 원인을 못찾아서 계속 검사하구 약 바꿔서 주구 있었는데...
멀티비타민 먹자마자 머리 시린게 바로 없어지는 거예욧!!

이렇게 허탈 할수가...

생각해보니 예전에 다이어트 한다구 와일드망고 먹구 눈 떨림 증상 나타난 적두 있구 다시마환 먹구 쓰러진 적두 있구...변비약두 못먹는데...

이 생각들이 드니 더 더욱 가르시니아가 의심스러워.. 쌤한테 물어 봤죠~~

예전에 이런 경험들 있다 하면서 탄수화물이 모자르면 지금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수 있냐구?~~~

의사쌤이 확답은 안 주시는데..
쌤이 아니라 내가 원인을 찾으니 아닐꺼야 하시는거 같다능~~ㅋㅋ

2달 넘게 고생하던 몸이 멀티 비타민 한알 먹구 났으니~~
허탈 해도 이렇게 허탈할수가....

그 동안 허비한!!
내 돈!!
내 시간!!
아까비~~~~ 꺼이꺼이 ㅠㅠ

내가 내 몸을 몰랐으면 아마 아직두 병원 다니구 있을지도...

어른들 아플땐 병원 가자구 하면 내 몸은 내가 젤 잘아~~하시잖아요..

이젠 이 말 무시 못하겠어용~~
다들 자기 몸에 대해선 사소한 거라도 잘 기억해 두세용~~

힝~~~~



아!! 사진 디따 귀엽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