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커우사원과 진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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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와 남부 여행입니다.

딘커우 사원이라는 작은 사원에 다녀왔는데요, 작다는건 알았는데 정말 작았어요.

바다의 여신을 모시고 있는 사원이라고 합니다.

사원과 비치가 연결되어 있어서 그 곳에서 보는 일몰이 아름답다는데 저희는 한낮에 방문해서 넘 더웠기에 바로 실내로 이동했어요.

친구는 엄마가 진주를 사오라고 했다며 야시장에서도 진주를 샀었는데 진주박물관이 실내라서 거기에 들렀어요.

진주박물관에 가면 조개에서 진주 빼는거 보여주고 옛날 유물들 간단하게 보여주고 진주샵으로 가게 됩니다.

한국인이라고 하니 15세기 유물, 17세기 산호 유물 이런식으로 간단하게 말하고 빠르게 지나갑니다.

얼마나 웃기던지..

그렇게 유물 구경하고 나면 진주제품 파는 샵이 나와요.

한참을 진주 목걸이, 팔찌, 귀걸이 구경하고 착용도 해보고 하다보니 시간이 후딱 지나갔네요.

진주가루, 화장품도 팔고 다른 장신구들도 판매하는데 진주가 진짜 많긴 하더라구요.

좀 비싸더라도 아무래도 야시장보다는 이런곳이 믿을만하겠죠.

전 진주에는 별 관심이 없는지라 친구만 구매했어요.

진주박물관도 바닷가에 있기 때문에 바닷가도 한번 둘러보고 여행일정 마무리하고자 마사지 받으러 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