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보다 낫네" 현대차 신형 투싼, 예상도로 본 실물은 이런 모습
오토포스트
출시 임박한 신형 투싼
새로운 예상 디자인 공개
기존 예상도와 차이점은?
하지만 국내 준중형 SUV 시장 1위인 기아 스포티지와의 격차를 여전히 줄이지 못하는 상황이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더불어 강력한 상품성 개선이 예고된 만큼 스포티지와 진검승부를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투싼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예상도가 공개됐는데, 그간 올라온 예상도와 비교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을 유추해 보았다.
한층 터프해지는 전면부
그릴, 범퍼 디테일만 달라
뉴욕맘모스는 싼타크루즈의 전면부를 반영하면서도 그릴 하단 양쪽을 직각에 가깝게 그려내 심플하면서도 투박한 느낌을 강조했다. 상하로 나뉜 헤드램프 광원 역시 유사한 구성이지만 하단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디자인을 채택해 한층 안정적인 느낌이다. 반면 오토에볼루션은 싼타크루즈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휠을 그대로 가져와 적용했다. DRL은 최상단의 한 쌍만 켜진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헤드램프 모듈은 양측 상단 모서리를 바깥쪽으로 벌려 와이드한 자세를 강조한 모양새다.
변화 미미한 후면부 디자인
신형 19인치 휠은 이런 모습
그나마 눈에 띄는 부분은 새로운 휠 디자인이다. 날개형 5 스포크 휠은 인스퍼레이션 기본 사양 및 익스테리어 플러스 옵션에 포함될 19인치 알로이 휠로 추정된다. 현행 모델 역시 역동감을 강조한 날개형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나 신형은 싱글 스포크에서 멀티 스포크로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외관보다 변화 큰 실내
이르면 연말 공개될 듯
대시보드 디자인 역시 크게 달라지는데 10.25인치였던 디지털 클러스터 및 센터 디스플레이가 각각 12.3인치로 커지고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로 통합된다. 이외에도 신형 스티어링 휠, 개선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현대차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1.6L 가솔린 터보 및 1.6L 가솔린 터보 기반 하이브리드 등 두 가지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공개 시기는 이르면 올해 연말, 출시는 내년 1분기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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