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궁금하지 않은 치킨 🍗

   우유식빵 🍞    1,038 읽음

지나가다가 자주 보는 치킨집이 있었어요.

동키치킨이라고..

찾아보니 후기가 너무 좋은 거예요!!

항상 닫혀있는 모습만 봐서 열리면 꼭 먹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그걸 보고 안타까웠던 우유호빵씨,

다른 지점에서 사먹재요.

그래서 다른 지점에서 사다가 먹었어요.


동키치킨, 보드람치킨, 둘둘치킨, 림스치킨

다 비슷하게 큼직한 조각으로 얇고 바삭한 껍질과

1.5마리 구성이 특징이래요.

닭이 작아서 1마리에 1.5마리 주는 거래요.

양념은 하나, 후라이드는 다리만으로 4조각,

맥주랑 같이 시켰어요.

그런데 결제금액이 54000원인거예요.

와.. 비비큐 2마리에 맥주추가보다 비싸..

심지어 흑맥주 있어요? 했는데 있다고 하시더니

생맥주 주셨어요.ㅋㅋㅋㅋㅋㅋ

원래 가고 싶었던 지점은 흑맥주가 있다더라구요.

그게 또 신기하고 궁금했던건데..

비싼만큼 제발 맛있어라~ 하면서 집에 와서 먹었어요.


빵이부부 다 닭다리파라

닭다리만 있는 거 시켰어요.


솔직히.. 한 마리에 만 원도 안하는

동네 옛날통닭집이 훨씬 맛있어요...


양념치킨도 순살로 먹고 싶었는데

여긴 순살도 안해서 한마리 그냥 시켰다는데..


양념은 나쁘지 않았지만..

치킨 자체가 맛있는 집이 아니더라구요.

제 생각에 프랜차이즈 중에 맛없는 집에

걸린 것 같아요.

하지만 다시는 동키치킨을 먹지 않겠습니다. ㅋ

동네 옛날통닭 먹고 싶다.. 😭😭😭😭😭

자담 순살 먹고 싶다.. 😭😭😭😭😭😭


대충 먹다 후루룩으로 마무리했어요.


기프트콘 받은게 있다며 아이스크림 사왔길래

한입씩 맛만보고 끝!!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저는 주말엔 눈팅만 할게요.

빠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