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함께한 제주여행: 하가네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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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들이 휴가 온대서 좀 바쁘지만 발동 걸렸을때 글 써야지 하는 마음으로 급히 올려봅니다

제주 공항에서 제일 처음 간곳은 하가네 밥집
그곳이 하가리에요.

출발 전 날 예약 전화를 했더니 토요일은 휴무지만
따로 볼일이 없으시다고 밥해주신다고 하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수하물 찾고 빗길을 가는데 예약시간보다 늦어져 상황 얘기하니 알았다고 조심히 오시라고 하시네요

이곳은 제주를 자주 가는 친구가 백반을 먹으라는 곳이죠.
친구에게 들을땐 백반8천원이었는데 9천원이네요

옥돔구이와 제육볶음이 나오는데 맛있다고 친구가 말해줬어요

그날은 옥돔 구이와 베이컨볶음이 나왔네요
옥돔은 반 갈라서 펼쳐진 구이만 먹다가 1인 1마리 굴비처럼 나와서 굴비인줄 알았다는 ㅎㅎ

맛은 달라요
저희 모두 허겁지겁 밥 추가까지 하면서 먹었답니다.
밥 추가비 없어요.

모두들 9천원 식사에 👍👍👍

정말 친절하신 사장님


오늘 공유 미션글은 탕수육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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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었으니 근처부터 관광을 해야죠

더럭초교라고 벽화로 유명하니 거기도 꼭 가라는 친구.

토요일이라 학교 구경 가능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교문이 굳게 닫혀 있었고 공사중이네요.

비가와서 다들 차에 있으라하고 저만 걸어서 한바퀴 돌았네요.

근처에 연화지와 연화못도 있어요.

6월부터 연꽃이 피기 시작한다니 여름에 가신다면 가보세요.

비가 안오면 산책하기 좋은 코스인데 비가 와서 패스

첫날부터 일정 차질이라 실망이에요


저는 아들도 맞이하고 저녁엔 딸들도 오기로 되어 있어 오늘 답방이 늦어질 수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