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 준공
답방탐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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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에펠탑은 프랑스에서 가장 상징적인 명소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이 방문한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펠탑은 연간 700만 명의 관광객 방문을 한다고 하는 데요,
재미있는 사실은 에펠탑이 건설될 당시에는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과 관심을 받지 못했고,
많은 구설수와 반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원래 에펠탑은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세계 박람회인 만국 박람회에서
프랑 스 자국의 철강의 기술을 뽐내기 위해
1889년 3월 31일 준공되었다고 합니다.
에펠탑은 처음에 지어졌을 때
18,000여 개의 철재 조각
그리고 철기둥을 연결하는 250만 개의 리벳을 이용해
지어졌기 때문에 건축가나 과학자들로부터는 찬사를 받았지만,
일부 예술가들과 시민들에겐
파리에 쇠로 만들어진 탑은 어울리지 않는다,
흉물스럽다고 비난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훗날 사람들은
에펠탑의 별명을 '철의 여인'이라고 붙 여주었습니다.)
이런 반대 때문에
에펠탑은 20년의 철거될 계획으로 세워졌지만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고,
1909년에 해체될 예정이었으나
때마침 발명된 무선 전신 전화의 안테나로 쓸 수 있다 하여
그 생명이 유지 되었습니다.
그 후엔 라디오 방송이 시작되면서
없어선 안 될 구조물로 바뀌고,
1957년엔 TV 안테나까지 설치되어
현재까지 프랑스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에펠탑의 높이는
1889년 당시 300m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고,
이 기록은 이후 1930년 크라이슬러 빌딩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유지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에펠탑의 높이는
건축 높이 300m에 이후 추가된 안테나 24m를 더해
전체 높이 324m라고 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철로 만들었기에
날씨가 더운 여름철 에는 철이 늘어나는 성질이 있기에
높이가 10~20Cm 정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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