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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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피아노학원 끝나고

도착시간이 늦어져서

마중을 나갔더니 아옹이가

달려오네요

주머니에서 무엇을 꺼내 주는데

보니 붕어 싸만코 네요

할머니 당뇨지만 좋아하는 하드
드리고 싶어서 살래살래 다녀오는길
이라네요

무인점포지요

아옹이는 빵또아 두개를 샀다고
빨리 들어가서 먹자고ㅡㅡㅡ

어제도 과자 한봉지 사주더니
또 사주네요

사랑해 ㅡㅡㅡ
아옹이ㅡㅡㅡ

할머니가 너도 맛있는거 사주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