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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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때 전화가
오네요

아옹이가 떡 만두국
끓여줄수 있냐고

엄마랑 영화구경 하고 오는데
떡만두국이 먹고 싶다고

아옹오빠는 교회끝나고
축구하러 인근 고등학교로
밥도 굶고 축구에 빠져서
살지요

아옹엄마가 육대장 떡만두국
가져다 준대도
할머니가 만든게 더 맛있다고

굳이 할머니집으로 가자고 ㅡㅡㅡ

엊그제 해줬더니
맛있었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