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도 코로나가 찾아왔네요ㅠ

신랑이 걸렸어요.

우리집은 안 걸릴거라고 생각했는데ㅠ

신랑이 목요일에 퇴근해서

몸 상태가 안 좋다며

집에서 자가키트했더니

선명한 두줄 ~

옆에서 계속 떠들고 있다가 멘붕ㅠ

서둘러 마스크 끼고~

방에 급 격리 시켰어요

에어컨 키면 안 좋을거 같아서

여태 버티고 있어요

바로 온가족 키트했는데 다행히음성

매일 체크했는데 .

몸상태 괜찮네요 큰애들도 방에서

나오지 못하게 하고

밥도 배식 나눠서 갖다 바쳐요

끼니마다 4번을 차려요

오늘 신랑 밥상 간식상이네요~

아픈사람이 맞는지

자꾸 허기진데서 간식 두번 챙겨 주네요

월요일 출근할려면

코로나 검사하러 애들하고 내일

병원갔다 와야겠어요

신랑이 목요일에 걸렸는데

내일 검사해서 음성이 나오면

좋겠네요

잠복기가 얼마나 걸릴까요?

제 주위엔 가족중 한명이

걸리면 다 걸리던데 ㅠ

목요일자정에나 격리해제인데

월요일 출근하면

신랑 점심 챙기러 왔다갔다 해야할거

같아요ㅠ

요번주 맘 고생했더니

4키로가 빠졌어요ㅠ

3시에 치즈라볶이 간식~

내일 코로나 검사하러 간다니

계속 무섭다고 ㅠ

어쩔수 없지요

오늘 간식은 친정 엄마가

신랑코로나 걸렸다고~

굽네 치킨 보내 주셔서

먹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