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지만 맛은...

   yadazoe    773 읽음
다들 추석 연휴 잘 보내셨지요?

지난 토욜부터 어제까지 구독친구분들 피드에 '좋아요'만 누르고 댓글은 거의 달지 못했는데 다들 알차게 보내신거 같아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작년 추석때 사용했던 깨설탕이 냉동실에 있길래 어제 오후에 꼬맹이, 꼬맹이 친구와 함께 송편을 만들었어요.

집에서 믹서기로 쌀을 직접 갈았더니 방앗간에서처럼 곱게 안갈리더라구요.
그래도 내심 기대했는데 먹어보니 맛이 참....

많이 만들지 않기를 참 잘했다... 싶었어요. ㅎㅎ
다음부터 쌀은 방앗간에서 꼭 갈아오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