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보신의 계절에 접어들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꼬기 🥩🥩 위주로
이것저것 바꿔가며 해먹으려해요.

원체도 고기를 잘 먹었지만,
이상하게 엄마손이 더한 것을 더 좋아하니
더위를 무찌르며 해먹어봐야죠. 🤣🤣🤣


오늘은 돼지등뼈찜 해먹었습니다.

집앞 마트에서는 언제 등뼈가 나올지 기약할수 없어
쿠팡으로 로켓배송 받았습니다.

상태도 깔끔하고 살도 많이 붙어 좋네요!!

한시간 정도 물에 담궈 핏기 제거하고
(중간에 물 바꿔주었어요)

맛술과 파 넣어
등뼈 초벌로 끓는물에 10분정도 삶았어요

초벌 후에는
등뼈 깨끗하게 씻어 담아요.

두군데로 나눠담아
순한맛과 진한맛 두가지 맛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양파도 적양파,
흰양파로 나눠 담고,

김치도 순한맛에는 양념 털어 넣었어요.

양념은 진간장, 고춧가루, 설탕 동량으로 넣어주고,

진한맛에는 양념 두배,
김칫국물도 두국자 들어갔습니다.

진한맛에는 두부도 넣어주었어요.

순한맛은 쫀득쫀득하니 살코기 빼먹는 맛!!
진한맛은 국물에 밥 비벼먹는 맛도 끝내준다죠!!


모두가 맛있게 등뼈 뜯어먹는 시간 즐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