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예전 살던 동네 식당 왔어요

   보라합니다💜    1,070 읽음
더식당 많이들 아시나요?

예전 살던 동네에서 이 식당 생겼을 때 인기가 많아서 줄이 엄청 길었었어요.

오늘은 아들 안과 정기검진으로 예전 살던 곳 왔다가 생각나서 들렀어요.

세트메뉴시키니 샐러드와 피자 나오고, 메인은 쭈꾸미 시켜서 밥이랑 비벼 먹었어요.

마지막은 열무냉국수. 이거 마무리 음식으로 상큼하고 시원하니 딱 조아요.

예전보다 메뉴는 다양화되었고 세트 메뉴 가짓수를 늘리거나 줄일수 있어서 가격대도 다양화되었네요.

혹시나 사람 많으면 어쩌나 했는데 기다림 없이 바로 먹고 나올 수 있었어요.

아들이 매콤한 쭈꾸미를 힘들어하긴 했지만 그래도 피자와 국수로 진정시키면서 배부르게 잘 먹었답니다.

나와 아들이 매운걸 잘 못 먹는지라 남은 쭈꾸미는 남편은 땀을 뻘뻘 흘리며 다 먹었어요 ㅋㅋ

저도 매운건 진정시킨다며 피자 먹었는데 꿀을 옷에 뚝뚝 흘렸더라구요.

초딩 아들과 별반 다를게 없는 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