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산책하러 가는 곳에
왕겹벚꽃이 만개하여
공쥬들 데리고 겸사겸사 산책했습니다.

부지런히 걸으며 산책 했으니
맛난 거 든든한 거 먹으러 가야죠 🤣🤣🤣


오늘 우리가족의 픽은
임자 누룽지 닭백숙과 쟁반막국수大

원체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영업하던 곳이라
맛보증은 당연해요.
공쥬들이 아주 어릴적에도 데리고 오던 곳이니깐요.


메뉴에는 크게 오리고기와 닭고기가 있는데,
우리는 닭한마리와 쟁반막국수를 주문했어요.

한마리 주문하면 죽을 겸한 닭한마리와
누룽지 한접시가 따로 나온답니다. 😋😋😋

예전에는 흰쌀이었었는데
흑임자로 바뀐 부분만 빼면
여전히 맛있는 곳이에요.

특히 얼음동동 동치미는 시원하니
얼마나 아삭아삭 시원한지
닭백숙 물릴틈이 없었어요.

게다가 쟁반막국수까지 곁들였으니
배부르다ㅡ 노래부르면서도 수저를 잡고있어요. 🤣🤣🤣


딱 좋네요!
차타고 어디 멀리 나가지않아도
이렇게 콧바람도 쐬고
맛난 것도 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