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올릴려니 또 먹고 잡네요..

아이셋땜시 고기 구워 바칠라하니 고기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결과는 입이겠지만요 ㅋㅋ

신랑과 있었음 거실에 자리펴고 고기 굽는데~

고기냄새도 그렇고 해서 베란다에서 신문지 펴고

고기 구워 먹었네요~

어제 오후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등심덧살 사와서

한팩 다 구워 먹었네요.

아이들은 삼겹보다 요걸 더 좋아해서요..

신랑이 있어야 고기가 일렬로 쫘악 줄을 세우는데

정신없어요^^

기름 튀었다고 아들에게 욕을 한바가지 먹고..

기름닦을 시간조차 없이 막 먹어대고 굽느냐고

그랬다고 하니...튄다고 안먹는데요

다 먹어놓고요..😌😌😌

울막둥이는 신났어요 지나가는 차들보며

고기 먹으니 기분 좋았나봐요^^

밥대신 라면~^^

고기 그리 먹고 라면은 입가심으로 먹어야 한다며

틈새라면3봉지 끓여 먹었답니다^^

워낙 아들이 매운걸 좋아라 하네요~

중딩이딸은 라면에 물타고 ㅋ 끝까지 먹더라고요^^

막둥이는 못 먹고요~

어제 저녁 정신없이 고기 먹었더니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담에 낮에 아이들 없을때 몰래 혼자~

여유롭게 구워 먹어 볼래요 ㅋㅋ

맛점들하시고 오후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