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김장 하려고 오후에 2시간 차타고 시댁 왔어요~

진짜 오랜만에 오니 너무 좋으네요.

출발할때쯤 전화했는데 어찌 아셨는지 도착할때

시부모님이 나와 계셨어요^^

집에 들어가니 어머님께서 저녁을 준비해 놓으셨네요

직접 청계🐔3마리를 잡아 삼계탕을 끓여 주셨답니다.

광어회는 신랑이 트레이더스에서 출발전 사서~

아이스박스에 고이 가져온거 열심히 부모님 드리려고

회를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옮겨 담았어요^^

3만원짜리인데 너무 배불리 먹었네요.

아이들은 할머니가 끓여주신 닭국물에 찹쌀을 말아

맛있게 얌얌 먹었어요.

어머님이 김장 준비를 다 하셔서 내일 배추 씻고

양념 버무리고 배추속 넣는것만 하면 되네요.

준비과정이 엄청 힘드신데 아버지 어머니 두분께서

며칠동안 고생하셨네요.

6시에 시작해야서 언넝 자야 할거 같아요^^

좋은 주말 보내시고 이쁜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