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병 이야기


코카콜라 병 이야기
세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코카콜라의 병.
이 병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루드는 1905년 미국 조지아 근교의
가난한 농군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7살 때 토끼 한 마리를 잡으려고
15시간이나 쫓아다닐 정도의
놀라운 집념의 사람이었다.
하지만 루드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하여
중학교에도 진학하지 못하고
도시로 상경하여 신문 배달, 심부름꾼 등을 거쳐
병 공장의 정식 공원으로 일하게 되었다.
그에게는 주디라는 여자 친구가 있었다.
어느 날 주디가 오려온 신문 광고에는
새로운 음료인 코카콜라의 병 모양을
현상 공모한다는 내용이 실려 있었다.
˝코카콜라 병 현상모집.
상금 최저 1백만 달러에서 최고 1천만 달러˝
루드는 주디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6개월간 공장을 휴직하고 친구와의 만남도 뒤로하고
오로지 병 모양을 고안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병 모양의 조건은
「모양이 예쁘고, 물에 젖어도 미끄러지지 않으며,
보기보다는 콜라의 양이 적게 들어가는
병을 만들어야 함」이었다.
그러나 6개월이 다 되었는데도
루드의 작업 상태는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였다.
6개월째 되던 날 약속대로 주디가 찾아왔지만
그는 주디를 볼 면목이 없었다.
˝루드! 나야, 주디˝ 루드는 못들은 척하다가
하는 수없이 용기를 내어 주디를 보았다.
순간 그의 얼굴이 햇살처럼 빛났다.
˝잠깐! 주디 그대로 서 있어!˝
˝왜 그래, 루디?˝ 영문을 몰라 하는 주디의 모습을
빠른 속도로 스케치해 가는 루드,
그날 주디가 입고 있었던 옷은
그 당시 유행하던 통이 좁고 엉덩이의 선이
아름답게 나타나는 긴 주름 치마였다.

새로운 병을 고안해 낸 것이다.
다음 날 루드는 이 병을 미국 특허청에 출원했다.
그리고 철공소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직접 견본을 만들었다.
마침내 루드는 완성된 병을 가지고
코카콜라 회사의 사장을 찾아갔다.
˝사장님! 이 병은 모양도 예쁘고
물에 젖어도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이 병의 권리를 채택해 주십시오˝
˝예 참 좋은 병입니다.
그러나 가운데 볼록한 부분이 있어
콜라의 양이 많이 들어갈 것이 틀림없소.
유감스럽지만 이 병은 안되겠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물러설 루드가 아니었다.
그는 사장 앞으로 바싹 다가갔다.
˝사장님! 제발 한 가지만 더 보아주십시오.˝
˝그럼 빨리 용건만 설명하시오.˝
루드는 사장님의 물 컵을 들고 말했다.
˝제 병과 사장님의 물컵 중
어느 것에 더 많은 양이 들어갈까요?˝
˝아니, 그걸 말이라고 하나!
당연히 당신의 병에 많이 들어가지 않겠소?˝
루드는 아무 말 없이 병에 물을 가득 채운 뒤
이를 물 컵에 따랐다.
그런데 물 컵의 겨우 80% 정도만
채워졌을 뿐이 아닌가.
˝루드 내가 너무 경솔했구려. 당장 당신의 권리를 채택하겠소.˝ 계약은 즉석에서 이루어졌다.
무려 600만 달러의 거금이었다.
하루아침에 600만 달러의 사나이가 된 루드는
훗날 주디와 결혼하여
고향에서 유리제품 공장을 운영하면서
일생을 행복하게 보내게 되었다.
lite.tiktok.com/t/ZSBf6rseo
클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