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라면 먹을래요

   김여사님    1,961 읽음
햇님이 살며시 고개를 내미는
오월의 마지막날 아침이네요
즐거운 토요일이기도 하고요
엊저녁에 아들한테 생선 구울까
했더니 생선은 싫다고 그럼 고기는
했더니 그냥 라면 먹을래요
하더니 사발면 유통기한 다됐다고
홍게 다리 몇개 넣어 끓여서
들고 들어가네요
오월 마무리 잘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