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강함을 이겨내는 부드러움] 🌈🌈🌈

다른 건물들보다 훨씬 더 높은 건물을
지을 때는 한 가지씩 원칙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이 원칙은 건물이 높아질수록
더 단단하게 짓는 것이 아니라,
더 부드럽게 짓는다는 것이지요.
억지로 바람을 이기려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바람을 받아들이는 방법,
이 공법이 세찬 바람이 불어올 때
더 안전하게 건물을 지탱해 준다고 합니다.
상대방이 높이 쌓아 둔 마음의 벽을 허무는 것은 큰 목소리와 고압적인 자세가 아니라,
부드러운 미소와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열린 마음입니다.
강한 것으로 세상 모든 것들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만큼 어리석은 생각은 없습니다.
내면의 부드러움, 그 부드러움이 세상 모든 강함을 이겨냅니다.
박성철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