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싸움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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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날씨가 쌀쌀 했네요
아침에 운동 나갔다 추워서 고생했어요
오월에도 춥다니 ㅠ
좀있다 올 더위를 생각하면 참아야죠
오늘 친한동생네서 모처럼 집밥먹었네요
얼마전 피드에올렸던
남편 뇌졸증 진단 받았다는 그녀예요
남편병원 쫒아다니랴
퇴원을 대비해 집안가구배치 다시하랴
정신없이 바빴던 그녀는 결국 몸살이났네요
자세한 얘기는 오늘첨들었는데
병원입원 초반에는 약물투여로 인해
섬망증상이 와서 막 납치됐다고
난리난리 그런 난리가 없었다네요
지금은 다행으로 그증상은 없어지고
재활병원으로 옮겼다네요
이제부터 진짜 긴 싸움이 시작됐네요
남의일 같지 않아요
우리모두 사는날까지
건강해야 할텐데 말이죠
그녀의 남편도 그녀를위해 재활빨리 끝내고 그녀를 좀 덜 힘들게 했으면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