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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쾌하게 연주회가 끝났으니
뒷풀이
경쾌하게 주연회가 이어집니다.


악기 정리하고 오는 사람
연주는 보지 않고 주연만 즐기러오는 사람
식구가 있어 먼저 간 사람
오래간만에 보는 사람
보고 싶지는 않지만 봐야 하는 사람
지금은 결코 보이지 않는 사람...


나만 구석에서 뻘줌합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짬뽕도 먹고
안주도 먹고
마실 것도 마시고.







동거자는 일요일 새벽
세 시에 귀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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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래춘과 청운음식점은
90년부터 지금까지 영업을 하는
학교 앞에 딱 두 군데 남은
전통의 가게라 합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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