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구녕났어요~
지난 금요일 저희 동네 근처 반찬가게가 있는데요. 최근 경기가 좋지 않고 물가가 올라서 운영하기 힘들다고 폐점은 아니고 지난 주 기점으로 다른 사람에게 넘긴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약간의 잔반처리식으로 동네 주민들이나 상가 사람들에게 그냥 가지고 가거나 거의 거저먹는 수준으로 조금만 돈을 받더라고요.
저희 집은 무슨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직접 해먹기 때문에 반찬가게를 이용하지는 않아요. 가끔 가다 밖에 전시해 놓으실 때 주인을 보면 가끔 인사만 하거나 구경하는 정도?
이번에도 그냥 앞에 전시 되어 있는 거 구경만 했는데 가격은 5000원 붙어 있지만 현금으로 1000원에 판다하여 몇가지 반찬 사가지고 왔어요.
역시 1000원하니 빨리 사람들이 가져 가는 거 같아요.
저도 사진 속 외에도 멸치 콩 샀는데... 이걸 본 저희 엄마가 저에게 요즘 물가도 비싸고 조금만 부지런하면 할 수 있는 걸 왜 사냐고 구박 받았어요 🤣🤣
항상 직접 반찬 만드는 애가 샀으니~ 이런말 하는 건 당연하겠죠. 더군다나 저희집은 하지 못하는 반찬이라면 모를까 할줄 아는 걸 샀으니까요~
반찬가게 이야기하니 수긍한 엄마입니다~😅
캐피 친구님 새로운 한 주도 즐겁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