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배구 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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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 첫 주말 25일 생애 첫 배구 직관했어용!!!

저희 아부지 직업이 교사였는데 재직했던 학교 중 한곳이 배구부가 있는 학교에 있었어요~ 학교 이름은 말할 수 없지만 배구선수로 말하면 모두가 알만한 김연경선수의 모교라 할 수 있죠~!!! 그렇다고 김연경이 다녔을 때의 재직중이었던 건 아니에영~^^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저희 아빠가 다니던 학교와 저희 집과 비슷한 위치에 있기도 하고 자주 지나치고는 한데 배구부였던 한 제자를 우연히 만났대요!! 배구선수로 일하는 건 아니고 이쪽 관련 일을 하나봐용~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하고 헤어졌다는데 설선물과 함께 배구 직관 티켓을 몇장 줬대요~ vip석은 아니고 일반 티켓 몇장!! 설때 가족 친척 모이니 보라고 줬나봐용!!

저희 아빠가 줬는데 안갈 수는 없고 혼자 가기는 뻘쭘하다고 저와 엄마 그리고 시간 되는 삼촌. 이모와 함께 직관하고 왔답니다.

설이라 차가 막힐 거 같아 지하철로 다녀왔는데 보니 차 안기지고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ok vs 대한항공 경기 재밌게 보고 왔어용!! 엄청난 함성과 열기에 저도 처음엔 재밌다가 시간이 갈수록 흥미를 잃어가는🤣🤣 배구에 많이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봐용!!

공짜 티켓으로 생애 첫 배구 직관하고 왔었네요!! 캐피 친구님 오늘 하루도 잘보내셨나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