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대로 되는 건 없다~

   LSY95    629 읽음
일주일만에 대전 다녀왔던 이야기를 쓰네요~

지난번에 제가 대전을 간다고 성심당 빵 추천 받고 했는데 결론적으로 가지 못했어요!!

ktx를 타지 않고 차를 끌고 갔거든요~ 사실 토요일에 저희 아빠가 대전에 가지 않을 예정이었어요. 병원 예약이 되어 있고 검사도 받을 예정이라~ 그런데 갑자기 아버님 팔순인데 가야 될 거 같다 말을 하는 바람에... 표를 구할 수 없어 차를 끌고 가기로 했어요!!

장시간 차타고 힘들어서 ktx타고 싶었던 건데 어쩔 수 없죠~ 😅😅

주말이라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의외로 막히지 않아 안산에서 대전까지 휴게소 잠깐 들린 거까지 합쳐서 2시간 조금 넘게 걸렸어요~ 얼마 걸리지 않았죠!!

오후 5시 시작인데 3시쯤 도착하였고 잠시 이모집에 들려 있다 5시에 맞춰 팔순잔치 장소로 갔어요!!

저희 엄마가 7남매라 가족이 참 맞죠~ 아쉽게도 6명~8명정도가 빠졌어요~ 간호사와 의사로 일하는데 토요일 근무라 빠지기 쉽지 않았다하네요. 의료 사태때문인지... 그리고 아파서 못 오기도 했구요~

찍지는 못했지만 감사장도 만들고 꽃다발도 준비하고 이모와 엄마가 많이 준비했더라고요~ 용돈도 두둑히 드리고~😀😀😀 길어지니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다음 피드에~

오랜만에 모여서 재밌게 놀았답니다!! 다 보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좋았습니다!! 아~ 사진속에~ 다 찍히지는 않았지만 어딘가 제가 ㅎㅎㅎ

캐피 친구님 새로운 한 주 월요일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