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LSY95
다른 친척들은 대전이나 충청도 부분에 사는데 저희만 경기도에 살다보니... 자주 만나곤 한데 저는 집안 큰 행사가 아니면 참석을 못해요.
ktx타면 빨리 가기는 하지만 돈이 많이 들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약간 기분이 up됐어요.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하고 하루밤 같이 보내면서 자고!!
그러다 식당에서 술을 꽤 많이 마셨어요. 제가 술이 약한편도 쎄지도 않은 편인데... 소맥이 들어가면 빨리 취하는데 이날은 주는대로 받아 마셔서 결국 소주 맥주 각 한병 마시고 취해버렸어요🤣🤣
할아버지도 계시는데 취해버려서... 쓰러지고 토도 하고 했다고😅😅 그래도 술투정으로 깽판 치지는 않았다고 해서 다행이네요.
결국 정신을 못차리고 이모집에 가서 쓰러졌고 2시간 뒤에 다시 깨어나서 야식을 먹었다 하는데 기억이....🤣🤣🤣
다음 날 아침 일어나서 할아버지께 사과드렸는데 인간미있고 술투정이 귀여웠다 하네요.~^^ 제 술버릇이 말 따라하고 이리저리 말 걸고 많아지는데 그게 귀여우셨나 봅니다~
그리고 아침 겸 점심 대전에서 공주로 이동해 얼큰 칼국수 먹으러 갔어요. 여기서도 제가 속이 안좋아 많이 먹지는 못했는데 맛은 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밥을 먹었으니 차 한 잔~하고 각자 집으로 헤어졌네요!!
집으로 돌아가는길~ 조금 휴게소에 들려 국밥먹고 집에 도착했네요!!
이날까지 속만 안좋았는데 술 취하고 추위에 떨고 장시간 이동해서 감기에 걸렸던 거 같네요
캐피 친구님~ 연말!! 적당한 음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