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민국(大韓民國)이란
국명(國名)이 된 유래


​'대한민국(大韓民國)'이라는
나라 이름은 ​어디서 유래가 되었을까?

​더 나아가,
어떻게 대한민국이
국호(國號)가 될 수 있었을까?

​우리나라 역사 교육에서도
대한민국 국호(大韓民國 國號)의
유래에 대해서는 비교적 비중 있고
깊게 다루지 않고 있다.

◇. 대한민국 뜻과 유래

​'대한민국의 유래는
조선 고종시대(高宗 時代)에 만들어진 국가 이름 대한제국(大韓帝國) 에서부터 시작된다.

​그 당시, 고종(高宗)은
중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새로운 황제국(皇帝國)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대한제국 이전의
우리나라 국호(國號)는 조선(朝鮮)이었다.

​조선이라는 국호에는 사대주의가 포함되어 있다.

​조선을 세운 이성계가 명(明)나라에게 국가
이름을 선택해달라고 했기 때문이다.

​이때 명나라는
조선이라는 이름을 선택했고,
이게 결국 우리나라의 이름이 되었다.

​조선(朝鮮)이라는 이름에는 사대주의가 포함되어 있었기에, ​고종(高宗)은 국가의 이름을 바꾸고자 했다.

​'대한(大韓)'에서의 '대(大)'는 대청제국(大淸帝國),
대일본제국(大日本帝國),대영제국(大英帝國) 등,
제국(帝國)앞에 관용적으로 붙이던 접사(接辭)였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대'라는 접사를 이름 앞에 넣게 되었다.

​'민국(民國)' 의 뜻은 민주 정치를 시행하는 나라,
​즉 국민이 국가의 주인인 국가(國家)라는 뜻이다.

​그럼 '한(韓)'에 대해 알아보자.
​사실 실질적인 국가이름은 '한(韓)'이다.

​'대(大)'는 접사(接辭)이고, '민국(民國)'은
민주주의 국가라는 뜻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국호(國號)는 어떻게
'한(韓)'이 될 수 있었을까?

​1897년 당시 만연했던 상징적 믿음은,
"제국(帝國)의 이름은 한 글자 여야 한다"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