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뎅이씨!
소령아멍멍해
뭔가 날씨가 희한했습니다
어제도 그랬지만 쟈그마한 우박 같은 싸래기가 날리다가 해가 반짝 났다가 또 시커매지고 비가 내렸다가 또 해가 났다가..
암튼 눈은 구경도 못했습니다요
이렇게 대전은 눈 피해에서 벗어났지만 신랑은 이제 들어왔어요...
서울 경기에 폭설이 내려 간선차가 못와서요
오후 4시에 막차가 와서 그때부터 레일이 돌아가고 물건이 나오고 트럭에 상차를 하고 배송을 이제까지 했대요
폭설이 사람 여럿 잡네요
암튼 아빠 늦는건 모르고 저녁밥 달라는 소소자매
사자머리가 돼부린 소미
그럼 네가 실내배변을 하던가
소령이가 너무 크게 짖어서 소리는 지웠습니다요ㅋㅋ
기차화통을 삶아 먹었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