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차 엽차 보리차
rojarin
하루종일 흐려서 그런지 가만있음 쌀쌀한 날이였죠~
휴일이라 꼼짝도 하기 싫고 게으름 피우고 싶은 날~
너무 움직이지 않았는지 소화도 안되고 찬 기가 느껴져
보리차를 끓였네요~
보리차도 옥수수차도 결명자차도 모두 오차였고 엽차였는데
오차나 엽차라는 일본어는 국어순화운동으로 이젠 더이상 쓰지 않지만
보리차를 끓이는데 갑작스레 어린시절
오차를 끓여놨으니 따뜻할 때 마시라는 엄마의 말이 문득 생각납니다~
몸이 따뜻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