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 rojarin 24.10.13 │ 2,328 읽음 오후 산책길~단풍이 곱게 물들기도 전에 건조해진 잎들이 떨어져 헐벗겨진 나무들도 있긴 했지만아직은 파릇함이 산책길의 그늘을 만들어주네요~예쁜 꽃들도 있어~사진을 찍고 있었더니 지나가시던 어르신이 웃으시며 '꽃이 이뻐서 찍나보네~사진 찍는 니가 더 이쁘다~' 하셔서 활짝 웃어 드렸네요~^^한마디 말씀에 기분 째지는 하루가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