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의 효심
깜찍할멍
어제 아들이 저녁 먹자고
전화했네요
감기끝이라 아직은 안된다고
했는데도
기어코 오는군요
며느리가 홀몸이 아니라
감기 옮기면 큰일나기에ㅡㅡ
98세 엄마한테도 마스크 쓰고
저만치 떨어져서
얘기했지요
직장에서 곧바로
울집으로 온 며느리
딸과 아옹이 같이 갈비집으로
배가 포화상태
미련하게 냉면까지 ㅡㅡㅡ
냉면이 그 자주가던 국수집이랑
비교도 안되네요
가면서 봉투까지 듵이미는
예쁜 며느리
건강하게 잘 조심해서
예쁜아가 보여주려므나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