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주지 말았어야 했다

   LSY95    714 읽음
캐친님 월요일이후 오랜만에 피드글을 써봅니다~

이번 한 주는 캐피할 시간이 되지 않기도 했고 엄청 바빴던 건 아닌데 집안에 약간 걱정되는 일이 있어서.... 손에 잡히지가 않아서 피드도 그냥 보기만 하고 댓글은 몇몇분께만 달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오늘 피드는 한탄입니다...처음 시작은 저였어요. 지인이 알리에서 천억페스타? 1000원에 선착순한다나 뭐래나 한다고 해보라고해서 제가 다운 받고 둘러 봤어요. 그러다 싼 것들이 많아서 정말 필요한 생필품 몇 가지 샀었어요.

그런데 그 모습을 가족들이 봤어요. 뭐냐고 하길래 쿠팡밖에 모르는 아빠에게 쿠팡과 테무를 알려줬어요. 가입도 시켜주고... 그 때부터 사건은 시작이었어요.

엄청 관심을 갖더니 정말 싸다면서 쇼핑을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호기심 때문이겠니 해서 냅뒀는데... 싸다고 굳이 필요없는데 사네요.... 사도 정도껏 샀으면 좋겠는데...

쓸데없이 다 사네요. 제일 열받는게 하나만 사면 괜찮은데 싸다고 같은 걸 여러개 사요. 신발. 슬리퍼 3컬레 이것만 해도 아무리 싸다고 해도 그렇지....

제가 사진 올린 거에 더 됩니다. 많아서 못 찍어요😅😅 얼마치 샀나 추궁했더니 30~50만원 산 거 같아요. 미치겄어요.

어제 얼핏보니 친구들 만나서 테무인지 알리인지 알려주던데 그러면서 또 뭐 샀을 거 같아요...

캐친님 이번 한 주 답방및 방문 제대로 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