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만에 글 올리네요

아버지가 많이 안좋아져서
일반병실서 호스피스병동으로 올라가게 되었네요.
그래서 옆에서 간호하는중입니다.
일기형식으로 쓰고자 하였으나 너무
정신이 없어서 매일쓰기힘들었네요

의식이 이틀내 없고 꼬집어도 반응이 없더라고요.
손 발도 얼음처럼..차가워지고..
그래서 영정사진까지 맞추었네요.

몇번에 위기를 격고 지금은 좀 괜찮아진듯..
이대로라도 쭉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역시 영정사진 찍어두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틀내내 의식이 없다 갑자기 의식을 찾았네요
옛말이 틀리진않나봐요.
그랬으면 좋겠네요.

광복절이라 다들 쉬고 계시겠네요
모두 편안한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