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함께한 제주여행: 오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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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 여러분 안녕하세요
연휴 시작인데 비가 오네요

작은딸은 마산으로 야구보러 갔는데 날씨가 ~
몸살 났는데도 2박3일 여행가는 딸이 못마땅한 남편.

저 같아도 예정된 일정 소화하러 갈 듯 해서 아무말 못했어요.
아프지말고 잘 놀다 왔으면 좋겠네요.

🎄🎄🎄🎄🎄

서귀포 칠십리 시 공원 이야기 이어서 가봅니다.
칠십리는 어디서부터 칠십리일까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목요일엔 바빠서 빠진 이야기 😀

조선 태종때 행정조직 개편할 때
한라산 동서로 뻗은 분수령을 경계로
북반면을 제주목
남반면의 서쪽을 대정현
남반면의 동쪽을 정의현

이 세 고을 중 정의현 관청에서 서귀포의 서귀진의 관문까지가 70여리 된다는군요.
여기서 유래한 이름이래요

칠십리 시 공원에서 나와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15인이 갈 곳을 전화로 수소문.

미리 알아본 곳은 대기가 길고 예약도 불가해요

저는 여행중에 식당 정하는게 주된 일 중 하나였어요.

오돈가는 자리 있다고 오라네요
배고프니 얼른 가봅니다




제주 왔으니 흑돼지 먹어야죠
가격은 착하지 않지만 더 비싼곳도 있으니 그나마 합리적인 가격인걸로~^^

저희는 처음에 모둠으로 다 먹어보니 돈마호크가 제일 맛있대서 돈마호크 추가

이날도 맛있게 먹고 여행 첫날 마무리 합니다
사실 끝은 아니고요 올레시장서 고등어회 떴지요

애들이 미영이네서 고등어회를 먹고 싶어 했는데 제가 못간다고 했거든요

비는 오지만 쉼이 있는 연휴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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