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먹고 싶어요~ 오이도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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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날이 좀 매서울 때 오이도에 다녀왔어요~~
오이도는 정말 오랜만이었네요.
아이들 낳기 전에 갔다가
회 일부를 숨긴 장사꾼 때문에 기분이 상해서
(친정 아부지 회 뜨실 줄 아시는데 그때 이 생선은 뱃살 사라졌고 다른 생선은 지느러미살 부분이 없다며 화내시더라고요.. 맛있는 부분들이 다 사라졌다며..)
그 이후엔 안 왔는데..
몇년만에 다시왔더니
회 양이 정상적으로 와서 배부르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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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해서 삶은 새우랑 파인애플을 잔뜩 가져다 주셨는데.. 감동이었어요~~
아직 날것의 음식은 먹지 못하는 아이들..ㅋ
칼국수를 시켜주려했더니 2인분 이상만 가능해서 포기..ㅠㅠ
오이도는
한가지가 늘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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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먹고 힘차게 또 하루을 행복하게 지내시길^^
평안한 화요일 새벽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