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

   하늘나무꽃    469 읽음
꽃은 엄청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꽂을 잘라 꽂는

꽃꽂이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 1인입니다.

괜히 꽂을 잘라 죽이는 것 같은

미안한 마음때문이랄까요? ㅎ

그런데 지친일상중에

우연한 기회로 얻게된 꽃꽂이가

힐링타임이 되더군요.


꽃의 이름도 불러보고

꽃의 표정도 살펴보고

꽃의 얼굴도 마주보면서

향기에 취해~ 마음이 힐링되더라구요...

구도도 뭐고

주인공만 정해두고내맘대로

꽂아본 힐링 꽃꽂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