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오늘 아침에 자격증 실기 시험 보고 집에 오는 길에 울동네에서 젤 맛있는 빵집에서 빵을 떡 하니 사가지고 왔어요ㅋㅋ
순식간에 제 할당량을 다 먹었네요ㅋㅋ

천혜향을 트레이더스에서 사온지 한달이 넘었는데 맛이 없어서 안 먹고 집에서 뒹굴뒹굴 굴러 다니다가 한개는 곰팡이 펴서 버리고 나머지로 쨈 만들었어요

천혜향이 새콤한 맛도 달콤한 맛도 전혀 없어서... 원래 쨈 만들때 레몬집을 조금만 넣고 하는데... 많이 넣고 시판용 레몬즙도 엄청나게 넣어서 상큼하게 만들었어요ㅋㅋ
쨈에 레몬즙을 넣으면 쫄깃하다는거 아시죠?
단 포도나 체리 쨈 할때는 넣으면 빵에 바를 수 없는 쨈?이 되요ㅋㅋ

남편이 마스크팩 한다고 사 놓고 안 해서 유통기간이 지나서 제 발에... 일주일정도 발 뒤꿈치가 매끈거려요 ㅋㅋ
남편 덕분에 제 발이 호강ㅋㅋ
부끄럽지만 제 발바닥도 한컷ㅋㅋ

어제 구름이 넘 멋져서 옥상에서 한컷

행복한 한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