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곡물이 몸에 좋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죠?

😃 한동안 고슬고슬한 쌀밥을 먹다가 이것저것 잔뜩 받아놓은 잡곡들이 뒤통수를 째려보는 듯하여 다시 잡곡밥으로....

😃 우선 좋아하는 마른 찰옥수수를 물에 불려 압력솥에 폭 찐다(예전 보리쌀을 쪄서 밥하듯이) 물기를 빼서 지퍼팩에 넣어 냉동실로.

😃 그다음엔 내가 좋아하는 강낭콩과 죽 끓여 먹으라고 준 녹두도 물에 통통하게 불려서 물기 제거해서 지퍼팩에.

😃 몇가지만 해도 냉동실이 그득하다.

😃 냉동실이 빵빵한 만원이 되는 이유중 하나.

😃 콩이나 좁쌀들도 이렇게 냉동실에 넣었다가 쌀과같이 밥을 하면 몸에 좋은 통곡물 밥이 된다.

😃 옥수수는 쫄깃하고 강낭콩은 포근포근, 녹두는 고소한 맛을 내준다.

😃 예전 중국여행 다녀오면서 많이 사오던 농산물이 참깨와 옥수수였다고 한다.

😃 여행다녀온 기념품으로 그 옥수수를 받았던 적이 있는데 그냥 그랬던것 같았는데 찰옥수수 알갱이는 밥을 먹을때 쫀득한 맛이 살아있어서 난 보이는대로 쏙쏙 뽑아먹곤 한다.

😃 찰옥수수 알갱이가 씹히고, 달달하면서 폭신한 강낭콩, 구수한 녹두 알갱이가 씹히는 통곡물밥 어떠신가요?

😃 꼭 현미같은 거친 통곡물만 몸에 좋은건 아니지 앓을까요?

😃 뭐든지 집에 있는거 활용해서 밥을 해보면 반찬이 좀 없어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것 같아요.

😃 꼭 대보름이 아니라도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