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중인 연수목 지팡이♥♥생명을 연장하는 지팡이♥♥감태나무

   kjs52830(답방)    1,684 읽음
작년 겨울에
어렵게 구한 감태나무
일명 벼락맞은 감태나무로
작업을 합니다.
예로부터 스님들이
즐겨 사용하는 지팡이입니다.
인터넷에 보시면
수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가격대가 형성되기도 하죠.
작업과정을 요약 설명하면
나무구하기(제일 힘들어요. 수분이 적은 11월~2월 중) > 토치로 껍질 작업(수분제거:갈라짐 방지)
> 껍질 벗기기
> 그늘에 말리기
> 샤포작업(두번째로 힘든 작업)으로 표면 매끈하게 다듬기
> 벼락맞은 부위 손질
> 옻칠 또는 바니스 칠
> 완성입니다.
1번은 완성하여 옻칠은 한것입니다.

2번은 옻성분이 들어간 바니스칠이라 투명이죠.

3번은 껍질을 벗긴 상태입니다. 샤포작업을 해야하는데...

4번은 감태나무가 아니고 노간주나무라고 있습니다. 껍질만 벗긴상태인데 역시 샤포작업이 남아있습니다.
나의 또다른 취미생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