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새벽부터 깜놀 가슴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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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선하게 시작하네요
매일의 루틴대로 붙박이자전거를
타며 캐피를 하고있었다
근데뭔가 이상하다
핀트가 안맞고 잘안보인다
70여년을 사용하다보니
시력이많이 나빠지긴 했지만
이건 아니지 않는가
하루아침에 갑자기
무섭다
온갖병명이 다 떠오른다
안과 오픈런을 다짐하며
수돗가로 갔다
눈과 안경을 씻어볼 요량으로
헉!!!!
이게뭐여
손가락이 쑥 들어간다
알이 빠진것이다
내허락도 없이
도망갔다 녀석이 ㅎ
휴 안도의 한숨
옆에서 돈나가겠네요 라고 하지만
돈이 대수랴
눈이 이상이 없는데
룰루랄라 집에왔다 ㅎㅎ
오늘도 시원하게 행복하세요 ^^
나는 즐겁게 돈쓰러 안경점으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