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주말~~~

   LSY95    237 읽음
지난 금요일 할아버지 할머니 합제사 지냈어요!!

저희 집안은 예전에 언급했듯~ 제사가 많아요~그래서 거의 횟수로 따지면 한 달에 힌 번꼴~

너무 많아 합제사 지내서 지금은 5~6번 지내는데 그중에 한 차례가 금요일 이었어요.

8저희가 산소가서 간단하게 할 수도 있지만 제사를 지내는 이유는 이렇게 해서라도 가족들과 만나 이야기하고 일상 공유하기 위함이에요~ 바빠서 솔직히 따로 시간 내야 만날 수 있으니까요!!

이번 주말엔 저희 집에서 지내지는 않았어요!! 너무 많으니 3형제가 돌아가며 하는데 이번엔 둘째 차례였죠!!

아마 그다음이 저희 차례일텐데 2달 뒤와 추석때 연달아 2번이 아닐까 싶네요!!

주말이라고 아주 온가족이 술파티를 벌여서 머리가 띵했어요!!

이번에는 고3이었던 애들이 대학생이 되면서 같이 술을 마시는데 못따라 가겠어요😅😅 왜 이리 잘마시는지 끄덕이 없어요!! 술을 다 마셔서 다시 사오기까지~

거의 맥주 소주 막걸리 아~ 백화수복도 ㅎㅎㅎ 번갈아 가면서 마시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설때 만나고 처음인데 재밌게 이야기하고 떠들고 잘 놀았어요.

솔직히 하나 말하면 지난 제사때 피드에 올린 적 있는데 저희 6촌? 되는 삼촌분이 오셔서 왜 합제사 지내냐 음식 순서, 제사 지낸 후 식사 할 시간 드려야 하니 조금 있다 치워라~ 저를 열받게 했는데 안와서 좋기도 했어요😀😀

이번 주말 머리가 띵해 해장하고 엎드려져 있고 뒹굴거렸던 힘든 주말이었네요.

그래도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ㅎㅎㅎ

새로운 한주 월요일~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