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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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철학~~~조병화

살아가노라면
가슴 아픈 일이 한두가지겠는가

깊은 곳에 뿌리를 감추고
흔들리지 않는
자기를 사는 나무처럼
그걸 사는 거다

봄.여름.가을 긴겨울을 높은 곳으로
보다 높은 곳으로
쉼없이 한결같이

사노라면
가슴 상하는 일
한두 가지겠는가...

시원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