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면 비 오는대로
들일로 바쁘신 언니랑
추어탕 한 뚝배기 완뚝했네요

오늘도 여전히
오전에 들일하시다
오후에 비 내리기 시작해서
하시던 일 접고
집으로 후퇴 🏡

씻고 앉아있으니 스르르 잠이 드셨다는

눈치없는 나

비 오는 날이니 한가하실거같아
전화 드렸더니 전화벨소리에 깨셨다는

언냐 이른 저녁식사 하시죠

언니 추천으로 찾은 추어탕
오 역시 맛잘알 언니답게 맛집 추천
구수하고 찐한 국물이 아주 끝내주네요

덕분에 국물 한방울 안 남기고 완뚝 🥣

배 터져라 먹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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