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음

   마리아03122722    148 읽음

김 수 환 추기경

마 음

꽃다운 얼굴은
한 철에 불과하나
꽃다운 마음은
일생을 지지 않네

장미꽃 백송이는
일주일이면 시들지만.
마음꽃 한 송이는
백년의 향기를
내 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