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아들이 내일 떡볶이 먹으면 어때요?
라고 말을 해서 오늘 먹기로 했네요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엄마가 해주준 밥 먹고 저녁에 드디어 떡볶이 사 왔네요
사실 떡볶이집이 새로 생겨서 먹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어서 못 먹었는데 가게를 들어가보니 일반 떡볶이 집이 아니네요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종류가 많네요
전 오리지날로 사 왔네요

음식을 보니 면도 있고 양배추도 많이 들어있고 오뎅도 있네요
가격은 1인분에 6500원이에요
다른 집에 비해 1500원~2000원 정도 비싸네요
한입 먹어보니 양배추 때문인지 많이 달달하네요
역시 일반 떡볶이보다는 처음 맛은 좋은것 같았네요

그런데 조금더 먹으니 넘 달달해서 질리는 것 같아요
저와 아들 입맛에는 넘 단것 같아요
그래서 밥이 생각났네요
저도 몇번 먹다 안 먹었더니 아들도 그만 먹네요
1인본 사 왔는데도 둘이 다 못 먹었네요역시 떡볶이는 달달보다는 약간 매콤한게 더 좋은것 같아요
그래도 한번은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 먹어서 좋아요
행복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