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옆지기가 과도를 쓰고 잘 두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당췌 보이지가 않는다며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고 중얼거리니

옆에서 듣던 딸램,
요즘말로 "귀신이 고칼로리".....란다^^;;;

무슨 소린가 했다가
"귀신이 곡할 노릇", "귀신이 고칼로리"
듣고 보니 발음이 절묘하게 비슷ㅎㅎ

#귀신이 곡할 노릇

#귀신이 고칼로리ㅎㅎ

(움짤은 퍼온 이미지입니다)

하긴 저만 해도 요즘 장례식장에서
곡하는 걸 본 적이 없으니
'곡'을 모르는 세대를 탓할 수만도 없네요

정리하면 칼로리 높은(고칼로리)
깨달음을 얻었달까^^;

ps. 요런 말들만 모아 놓은 기사도 있어 링크 걸어 둡니다.
https://www.100ssd.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5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