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커버린 우리집 아이들,
어릴 적 움짤을 어쩌다 다시
훑어보게 되었는데요^^
그 밝은 모습을 잘 지켜주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머뭇거림 없이 가고 싶은 방향으로
거침없이 달려 나가기를...

아래 시는 웹에서 우연히 읽게 된 해외 시인데
아이들 보면서 다시 생각해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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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먼저 아이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집은 나중에 세우리라.

아이와 함께 손가락 그림을 더 많이 그리고
손가락으로 명령하는 일을 덜 하리라.

아이를 바로 잡으려고 덜 노력하고
아이와 하나가 되려고 더 많이 노력하리라.
시계에서 눈을 떼고 눈으로 아이를 더 많이 바라보리라.
......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中> 다이애나 루먼스